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출이, 3분기부터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주력제품에 대한 외국 바이어들의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분기 현재 우리나라에 상품을 주문했거나 주문할 계획이 있는 주요 무역 거래국의
바이어는 58%.
1분기에 비해서 4.5% 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보통 바이어의 주문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데는 약 두 달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수출은 2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트라가 발표한 해외 바이어 주문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와 철강, 액정 디바이스등 12개의 주력 품목이 주문의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특히 자동차 품목 주문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전체 바이어의 72.4%가 2분기에 이미 주문을 했거나 주문을 계획 중인 것으로 집계됐고, 이어 액정 디바이스와 무선통신기기, 가전제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액정 디바이스 주문의 경우 LED TV 같은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면서, 전 분기보다 무려 16.4%포인트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은 전체 바이어의 45.3%만이 주문 의향을 밝혀 가장 낮았고, 컴퓨터도 주문 비중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일본 등 동북아 지역 바이어의 66.6%가 주문에 긍정적으로 답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가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수출 주문량 증가가 최근의 '불황형 흑자' 논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수출기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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