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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에서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여성전문가들이 모여 한·아세안 지역 여성들의 공동번영을 위한 비전과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열띤 토론이 이어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지역 여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아세안 지역 여성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과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립니다.

기조연설을 맡은 필리핀국립대 캐롤린 교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의 갈등해결에 여성들이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다문화시대 속 여성이야말로 아시아지역의 화합과 공동성장을 위한 기회라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남녀고용평등과 여성인적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될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대해, 여성의제가 함께 실리는 세계최초의 공동선언문이라며 높게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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