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한 병일수록 빠른 치료가 중요하듯이,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같은 예산이라도 조기에 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업관련 공공기관이 지난달 말까지 중소기업에 모두 29조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기업 조기 지원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산하 64개 공공기관은 4월말 현재 3만2천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9조원을 지원했습니다.
지경부가 오늘 '제4차 공공기관 선진화 이어달리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에 비해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 지원인 만큼, 단기 유동성 지원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29조원의 조기 지원금 가운데 유동성 지원이 26조 6천340억원을 차지했고, 제품구매와 기술지원에 2조 7천억원 이상이 쓰였습니다.
특히 이번 지원은 보통 대기업과 직접 상대하는 1차 협력업체만이 아니라, 이보다 더 상황이 열악한 2차 하도급업체 등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지원을 받은 1차 협력업체와 2차 하도급업체는 모두 3만2천여개사에 이릅니다.
한편 한국전력과 광물자원공사 등 지경부 소속 64개 공공기관들의 개혁을 통한 선진화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코트라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28개 기관은 성과기반형 연봉제를 도입하고, 정보통신진흥원 등 7개 기관은 임금피크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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