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아세안 회원국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북한의 조속한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라오스,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아손 부파반 라오스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최근의 북한 핵실험이 국제비확산체제에 역행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북한의 조속한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의 핵실험이 국제비확산체제에 역행하는 것으로 동아시아를 비록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저해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쇄 정상회담에서 경제 비즈니스 외교도 이어갔습니다.
라오스 부아손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라오스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부아손 총리는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유도요노 대통령과는 정보, 통신, 발전소 건설, 산림 분야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의 활동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브루나이 볼키아 국왕과는 양국이 에너지 자원 분야를 넘어 정보통신, 조선 등으로 양국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라오스와 무상원조 기본 협정이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우리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ODA 지원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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