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 지난달 무역수지가 51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다시 한 번 큰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51억 5천만 달러로,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올해 누적흑자 규모도 14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수출입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수출과 수입은 모두 감소율이 확대됐습니다.
수출은 282억 3천만달러로 28.3%가 줄었고, 수입은 이보다 더 큰 40.4%의 감소율을 보여 230억 8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철강과 석유화학,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의 경우 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액은 줄었지만, 수출물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번달부터는 작년 수출입 호황의 기저효과가 완화되고 조업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수출 감소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환율하락과 유가상승 등 변화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수출총력 지원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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