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오전에는 아세안 각국의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가 열렸는데요.
참석자들은 달라진 한국의 경제적 위상과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비자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상해와 동경, 서울 등 인구 천만명의 거대 도시를 2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
바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지고 있는 지리적 매력입니다.
이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미래 60여만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면서 경제활동을 펼치고, 연간 1천만명의 관광객이 왕래하는 국제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나섰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겸해 열린 투자환경설명회 자리.
아세안 국가 굴지의 기업들을 대표하는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환 제주특별도지사는이미 20억달러를 투자받아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리조트를 대표적인 사례를 들며,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최근 교육과 의료 등 각 분야의 개방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외국기업이 늘어나면서, 참석자들은 달라지고 있는 한국의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경제협력이 한층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기회의 땅' 제주를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외국인투자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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