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몰래 만화를 보던 기억 있으시죠?
우리나라에서 만화가 선보인지 올해로 100년이 됐습니다.
우리 만화의 지난 한 세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등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SF 만화인 라이파이, 많은 사람들을 웃기로 울린 꺼벙이와 까치, 둘리, 하니까지, 어린 시절 기억 한켠에 만화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런 만화가 태어난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1909년 6월 2일, 대한민보 창간호에 이도영 화백이 최초의 시사만화를 실은 것이 우리 만화의 시초입니다.
한국 만화 100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 100주년 위원회는 기념식과 기념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개막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만화 100주년을 맞아 우리만화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만화 특별전에서는 어린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만화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한국만화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 250여명의 작품 1,500여점과 만화적 상상력으로 작업을 하는 현대미술가 18명의 작품 60여점을 선보입니다.
만화 역사의 흐름를 볼 수 있는 '한국만화 100년의 역사’와 '장르 만화', '크로스 오버-미술과 만화의 경계 너머' 등 3개의 주제에 따라 전시되는 만화는 우리 만화가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만화 100주년을 맞아 미국과 독일 등 해외에서 우리 만화 홍보전을 열고 한국만화 총람을 발행하는 등 우리 만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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