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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10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 회의가 경기도 파주시청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중앙정부는 물론 각지자체들의 순조로운 조기집행으로 목표 집행액을 초과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5월말을 기준으로,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의 97.8%를 달성한 경기도 파주시.

모든 공사를 10월에 마감하는 등 파격적인 행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꼽힐 만큼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재정집행의 최일선인 지자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번째 예산집행특별점검단 회의가 파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권오봉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은 재정 조기집행의 효과가 미약하지만 통계상으로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부가 계획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만큼 지속적으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재정 조기집행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실질적인 효과를 높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5월15일 현재까지 정부는 119조4천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연간진도율은 46.3%를 기록했고, 특히 일자리와 사회간접자본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4대 중점사업은 5월 목표액을 뛰어넘은 111.7%의 집행실적을 기록했습니다.

KTV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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