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4대강 살리기는 수질오염을 줄이는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중보를 설치하면 유량이 많아지고 유속이 빨라져, 수질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최근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수중보 설치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와 관련해, 오히려 보 설치를 통해서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량이 적으면 물의 흐름이 약해 변질될 가능성이 큰데, 보를 설치하면 물을 많이 확보할 수 있고, 유속도 빨라져 물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가 방위라는 큰 틀에서 봤을 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지 건설로 인해 제주 산호 군락지가 파괴될 가능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한 결과 직접적인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기지 건설 과정에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연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 제한적 범위 내에서 케이블카 개발을 허용하면, 환경보호와 국민수요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이산화탄소 감축 방안으로 '탄소포인트' 제도를 활용하면 이산화탄소를 줄일 경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현금과 조세감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탄소포인트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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