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방과후 학교 보조인력으로 학부모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교사들의 업무부담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특기적성교육과 수준별 보충 학습등을 제공하는 방과후학교의 참여율은 58.5%로 전체 학생의 절반 이상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방과후 학교가 이처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곤 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음달부터 4천명의 학부모를 방과후 학교 보조인력인 코디네이터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학부모들은 하루에 4시간씩 학교 행정보조 업무나 강사 인력풀 관리, 학부모 상담 등 교사의 업무를 돕게 되고, 사전 연수를 받은 뒤 학교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특히 참여 학부모에게는 월 50만원씩 봉사료가 지급돼 학부모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는 이달부터 시도교육청별 방과후 학교 지원센터를 통해 모집을 하며 단위학교별로 채용 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학교 현장에 배치되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부모 코디네이터를 통해 교사들은 행정 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방과후 학교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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