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작된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간 FTA 1차 협상이 오늘도 계속됩니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양허와 서비스 등 포괄적 분야의 FTA 협정문 협의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와 뉴질랜드가 본격적인 FTA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4월 사전준비회의를 마친 뒤 한 달여 만입니다.
양국은 이번 1차 협상에서 상품 양허와 서비스, 농업 등 분과별 회의를 통해 서로의 기본 견해를 교환하고, 주요 쟁점 사항을 파악할 전망입니다.
또 에너지와 자원, 농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교역액은 모두 18억 8백만 달러.
우리나라는 금속과 기계, 자동차 등 공산품을 주로 수출한 반면, 뉴질랜드는 육류와 과일 등 농산품을 수출해왔습니다.
이렇듯 상호 보완적인 경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FTA가 체결되면 서로에게 이익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뉴질랜드의 농산품 수출 비중이 높아, 이번 협상에서도 국내적으론 농업 부문이 가장 큰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우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상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차 협상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다음 협상에서는 양국간 시장개방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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