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남북 실무회담, 당국자 방북
등록일 : 200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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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열리는 남북실무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남북간 회담 참석자 명단 교환이 완료됐고, 실무준비를 위해 우리측 당국자가 어제 방북했습니다.
11일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남북 실무회담 준비를 위해 우리 측 당국자 4명이 개성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와 남북경협협의 사무소 관계자 등 실무직원으로 회담이 마칠 때까지 개성공단에 머물면서 시설점검과 같은 제반업무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회담에 참석할 남북 대표단 명단 교환도 완료됐습니다.
지난 6일 우리 정부가 북측에 대표단 명단을 통보한 것에 이어 북한이 북측 참가자 명단을 알려왔습니다.
하지만 북측 참석자가 지난 4월 1차 개성접촉 때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난 번처럼 억류자 유씨 문제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억류자 문제가 최우선 순위로 다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오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실무회담에서 억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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