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 방문자 정보유출 일당 검거
등록일 :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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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미니홈페이지 방문자 수백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돈을 받고 넘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방문자 추적사이트 운영자 A씨 등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비밀 등의 보호 위반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S사 유료회원의 미니홈페이지에 방문한 네티즌의 PC에서 쿠키 정보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방문자 200만명의 개인정보 3400만건을 유출해 제공하고 2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습니다.
경찰은 다른 나머지 방문자 추적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는 등 개인정보
침해행위 근절을 위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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