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조기진단입니다.
정부는 특히 아동과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막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정기진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9세에서 19세 아동청소년 중 인터넷에 중독돼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87만7천명.
특히, 아동청소년 100명 중 2명은 중독정도가 심각해 약물치료나 심리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아동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을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이달 말 전국의 초등학생 4학년 63만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합니다.
또,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을 후년에는 고등학교 1학년을 선별검사 대상에 포함시켜 아동청소년기에 총 3차례에 걸쳐 정기진단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에게는 정신보건센터와 협력병원 등을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합숙형 집중치료프로그램인 인터넷 레스큐스쿨과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숲치유 캠프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거실에 내놓고 사용하거나 자녀들과의 대화시간을 늘리는 등 학무보들의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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