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나 휴폐업자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희망근로프로젝트'가 이달부터 시행중입니다.
정부는 임금의 일부로 지급되고 있는 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임금의 일부로 지급되고 있는 상품권의 사용처가 확대됩니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영세상인들에게 파생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은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내 약국, 슈퍼 등으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제한돼 있었지만 앞으론 지자체의 자체 결정으로 농어촌 지역내의 대형마트와 병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가맹점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업소를 공개하도록 하는 한편, 노점상의 경우에도 동주민센터의 인증을 받은 후 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근로 혜택을 주기위해 공공근로 등 기존의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중복 선발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돕기 기동단'을 꾸려 희망근로자들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TV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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