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는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오늘 회의에서는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
오전 8시부터 열린 제1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는 '기업환경 개선대책'이 중점 논의됐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전제하고, 지금처럼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 향후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세계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뒤처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아울러, 우리나라의 기업환경 수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세계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기업환경수준은, 선진국은 물론 태국이나 말레이시아보다도 낮은 23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인들이 열심히 일하고,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정책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입지와 고용, 환경, 자금조달 등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 대한 개선안을 담은 기업환경개선대책이 다음달 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윤 장관은 금융위기 이전의 추세적 성장을 회복할 때까지, 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견지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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