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인심이 살아있는 전통시장, 하지만 요즘 시장 상인들의 최대 고민은 자금난입니다.
정부가 자금사정이 특히 좋지 않은 지방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소액대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넉넉한 인심을 담은 덤까지 장바구니에 넣어주는 전통시장.
정찰가에 따라 매매가 벌어지는 대형마트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서민들의 생활터전입니다.
시설 현대화와 주차쿠폰 등의 도입으로 제2의 중흥기를 준비하고 있지만, 경기침체에 따른 자금난이 한숨을 짓게 만듭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지방 시장상인에 대한 소액희망 대출금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이 지방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위한 소액희망 대출한도를 1인당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리고, 대출절차도 대폭 간소화하기로 한 겁니다.
올해 추경 예산으로 확보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5천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상대적으로 자금상황이 열악한 지방 전통시장에 배정한 결과입니다.
상환기간도 1년 분할상환에서 2년 분할상환으로 연장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대출절차는 상인회 소속 상인에 한해 지원하던 기존방식에서, 상인회 추천을 받은 전통시장 상인은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고, 대출 신청서류 또한 담보대출에 필요한 최소한의 서류로 간소화 됩니다.
정부의 이번 전통시장 지원으로 전통시장은 지금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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