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농어촌 체험마을' 조성이 확대됩니다.
또한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달에는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도 열립니다.
경기도 이천의 부래미 마을.
주민이 3백명 남짓한 이 작은 마을이, 지난해 6억원의 관광매출을 거뒀습니다.
마을의 특성을 잘 살려, 도시민들이 농사일과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로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처럼, 농촌과 어촌의 지역 문화를 보존하고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농어촌 체험마을' 조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13년까지 어촌 체험마을 112곳, 2017년까지 농촌 체험마을 850곳을 조성해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도시민들에게는 각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음달 2일부터는 '2009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을 개최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국 100여곳의 농어촌 체험마을 등, 전국 각지의 명소를 도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꽃사탕과 천연비누 만들기, 뗏목 타기, 떡매 치기 등, 농어촌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농어촌 체험마을을 관광 수입원 차원을 넘어, 도시와 농어촌이 문화와 체험으로 만나는 진정한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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