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8일 일본을 방문해 아소 다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북핵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8일 일본을 방문해 아소 다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지난해 4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양국간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아소 총리의 방한에 대한 답방 차원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최근 북핵문제와 함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방안, 그리고 한일관계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정상은 특히 최근 북한의 2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위협 등에 따른 한반도 위기 상황과 관련해 양국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양국 경제분야의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함께 지역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는 이 대통령은 재일민단 간부 초청 오찬을 시작으로, 일본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아소 총리와 취임후 5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정상회담 내용을 밝히고 아소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한 뒤 귀국합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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