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소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통합을 위해 중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서는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남북문제 등과 관련한 우리사회의 이념갈등 양상을 언급하면서 "사회 전체가 건강해지려면 중도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나치게 좌·우, 그리고 진보·보수라고 하는 이념적 구분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사회적 통합은 구호로만 되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인사와 관련해 "조직의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인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검찰은 법치를 확고히 지켜나가야 하고 기존의 수사관행에 무엇이 문제가 있었는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세청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국세행정의 개편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서 제대로 된 개혁이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여야가 해결해야 한다는 시급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처방이 다른 것 아니냐"면서 "하루빨리 결론이 내려져 비정규직 문제로 인한 혼란이 정리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가장 시급한 과제는 비정규직들의 처우개선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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