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퇴직전문가를 개도국에 파견하는 사업이 본격화 됩니다.
민간기업이나 공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퇴직자를 파견해 우리의 높은 기술과 경험을 전수해 주는 것입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 전문성을 쌓은 퇴직자가 내년부터 개발도상국으로 파견됩니다.
퇴직인력을 활용해 우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개도국 정부가 발주하는 관련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올 하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20여명의 퇴직전문가가 우선 파견되고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100명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파견분야는 전력시스템이나 교통카드 시스템,원전개발, 그리고 공항운영관리 등으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원은 받는 퇴직전문가들은 개도국에 자문역할을 해주고, 반대로 개도국으로부터는 관련 산업 발주정보를 얻어 이를 국내기업에 알려줌으로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 과정에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공항운영관리와 관세행정시스템, 이러닝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개도국 수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분야 퇴직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전문성이 보장된 퇴직인력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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