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립재활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범사업단 출범했습니다.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보조기구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애인 단체 상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광섭씨.
오늘도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새로 제작된 자신 만에 마우스를 시연하기 위해 국립재활원을 들렀습니다.
블로그도 불러보고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도 보고 요즘 이씨는 어렵던 인터넷 서핑이 즐겁기만 합니다.
특히 장애인 상담일을 하면서 인터넷 사용이 부쩍 늘었다는 이씨 기존의 마우스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새로운 마우스가 만들어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국립재활원 개조실에서 근무하는 허재혁 연구원.
지난해 추락사고로 척추 장애를 얻은 허씨는 새로운 연구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로 개발한 컵 받침대를 휠체어에 달고 직접 시연해보는 허연구원.
장애인이 되고나서야 장애인 보조기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장애인의 편리한 일생생활과 사회참여 기회확대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 시범사업단 창설했습니다.
시범사업단에서는 사례를 개발해 장애별로 가장 적합한 장애인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에 개발된 사례를 매뉴얼로 제작 된 후 내년부터는 전국 장애인기관에 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발 정책 투데이 (21회) 클립영상
- 경상수지, 4개월 연속 흑자 행진 1:29
- 이 대통령 "정책에 국민 의견 대폭 수렴" 1:31
- 28일 한·일 정상회담, 북핵공조 논의 1:46
- 이 대통령 "이념대립, 자유민주주의 위협" 0:36
- 국방개혁 수정…핵·미사일 '차단' 2:18
-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 개막 1:50
- "4대강 홍수피해액 산정 문제없다" 1:36
- 맞춤형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 2:35
- 지역 기술中企 금융지원 늘린다 2:05
- 한-페루 광물·수산 협력 집중 논의 1:55
- 공공기관 12조8천억원 선도투자 1:45
- 가정용·농사용 전기요금은 동결 1:42
- 토지은행 출범, 땅값 등락 탄력대응 1:29
- "입학사정관제 맞춰 교육 변해야" 0:26
- "인플레이션 걱정할 단계 아니다" 0:31
- 금감원, 실손형 의료보험 현장조사 착수 0:27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