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에 대한 금융 혜택이 확대됩니다.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은행 등 관련기관들이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됐습니다.
최근 지식경제부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금난을 경험한 지방의 기술중소기업은 전체의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과 자금융자 혜택을 늘리기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 기관별 금융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기술보증기금이 보증서 발급시 통상 85%인 보증비율을 95%까지 확대하고 보증료도 최고 0.3%까지 감면해주기로 했으며,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장의 전결 확대권도 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업은행 역시 지역 기술중소기업이 대출을 할 경우 최대 1%의 금리를 할인 적용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 할 방침입니다.
지원 대상은 전국 17개 테크노파크에 입주한 기업이나, 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1년에 두차례의 기업 실태 조사를 통해 지원규모가 결정됩니다.
정부는 이번 협약 체결이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는 물론 실물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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