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과 산업용 전기요금이 오릅니다.
그러나 가정용과 농사용 전기요금은 올리지 않기로 하는 등 서민피해는 최소화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일부 오르는 가운데, 주택용과 농사용 전기요금은 동결됩니다.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기.가스 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서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최대한 줄이겠다는 의지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일부 요금이 인상되는 심야전력의 경우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료 할인 혜택은 오히려 확대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은 20%에서 25.9%로, 차상위계층은 18%에서 24.1%로 할인율이 높아집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세자녀 이상 가정의 전기요금도 할인해 주기로 하고, 할인폭은 다음주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에너지 낭비가 심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부터 심야전력 신규공급을 중단하기로 하고, 전기요금을 원가와 연동시키는 유가연동제를 이르면 2011년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오르는 가스요금은 주택용이 5.1%, 산업용 9.8% 인상되고, 전기요금은 산업용과 교육용, 가로등용이 인상돼 전체 평균 3.9% 오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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