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해외언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이낸셜타임스 독일판이 우리의 녹색성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우리나라를 새로운 친환경 분야의 모범국가고 평가했습니다.
정부가 '녹색 성장'에 경기 활성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체에너지 기술이 세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바짝 뒤쫓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독일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길가의 꽃'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경기활성화 예산 가운데 환경관련 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77%로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높다면서 "한국은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는 국가 중 가장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서울 시장에 재직할 때 청계천을 보수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에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4대강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면서 "보와 수문, 다리를 건설하는 한편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건설해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한독상공회의소의 서울사무소장 위르겐 뵐러의 말을 인용해 이 정책이 하루하루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조선업 활황에 힘입어 선박 스크루를 제조했던 한국 기업들이 풍력발전소에 사용될 프로펠러 제작에 나서고 있다며 뵐러 소장은 "독일 기업이 아직 이 분야에서 앞서고 있지만 한국 기업이 간발의 차로 뒤쫓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 조선 분야의 변방에서 세계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한 바 있는 한국 기업들은 이번에도 목표가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르는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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