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지금이라도 추가 실직 막아야"
등록일 : 2009.07.06
미니플레이

국회의 비정규직법 처리가 늦어지면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대량해고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비정규직에는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지 않은데요,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추가 실직을 막을 수 있는 정치권의 조속한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지난 3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중 여성 비정규직은 40.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성 비정규직이 28.2%인 것과 비교하면 여성 비정규직의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이처럼 비정규직 중 여성의 비율이 특히 높은 이유는, 출산이나 양육의 부담으로 경력단절을 겪은 여성들이 당장 좋은 일자리를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현실은 비정규직 여성근로자의 76.2%가 기혼으로 이 중 상당수 여성이 남편의 실직과 모자가정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가운데 변도윤 여성부장관은 현재의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시간을 두고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비정규직의 추가적인 실직사태를 막을 수 있는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기업에게는 고용안정과 일자리 유지를 부탁했습니다.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근로자와 함께 협력하고 양보하는 것만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성부는 불가피하게 실직하는 여성근로자에 대해서는 여성취업지원기관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