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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연비 기준 강화, 폐자원 활용
등록일 :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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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셨듯이 정부가 녹색성장을 위한 세부적인 전략을 발표했는데요.

오는 2015년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평균 연비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폐자원 활용을 통한 에너지 확보량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2015년부터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는, 평균연비가 리터당 17킬로미터 이상이거나, 온실가스 평균배출량이 킬로미터당 140그램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비한 그린카 개발 경쟁에 발맞춰, 정부가 자동차 연비와 온실가스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겁니다.

우기종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

“기후변화·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해 선진 각국은 자동차 부문 온실가스를 대폭 규제하는 추세, 우리나라도 자동차 등 수송부문 적극적 감축 필요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자동차 연비 기준은 미국의 목표치인 리터당 16.6킬로미터보다 강화된 수준이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킬로미터당 130그램인 유럽연합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다만, 정부는 미국식 연비 규제와 유럽식 배출가스 규제를 모두 도입하되, 업계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도입 시기도, 2012년 30%부터 2013년 60% 등 단계적으로 높여나가, 미국보다 1년 앞선 2015년에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그런가 하면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을 폐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정부는 2013년까지 전국 8대 권역에 14개 환경에너지타운을 만들어, 폐자원 활용으로 하루 1만4천톤의 에너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홍준석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그간 단순 매립·소각처리된 폐자원을 바이오 연료 등으러 전환해 에너지 해외 의존도 줄이는 한편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정부는 2020년까지 농촌과 소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6백곳의 에너지 자립형 저탄소 녹색마을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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