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신문의 주요 내용을 살펴 보는 조간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조간 신문은 대치 정국인 국회 본회의장 여야 점거 소식과 집중 호우 소식 그리고 대기업들이 투자를 늘린다는 내용 등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통계청 6월 고용 동향 발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8면은 “희망 근로 효과 6월 취업자 늘었지만”이라는 제목이네요.
30대의 경우 20만명이 줄었고 60대 이상은 13만명이 늘었다는 내용입니다.
자영업자는 34만명이 줄었고 실업자는 96만명으로 지난 1월에 비해서 11만 2천여명이 늘었네요. 실직 가장을 위한 희망 근로로 6월 취업자는 5월에 비해 4천명이 늘어났다는 내용입니다.
고용시장이 제대로 정상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기업들 잇따라 투자 보따리 푼다.라는 소식입니다.
중앙일보 1면은 삼성, GS, 한화 “투자 늘리겠다”는 기사입니다.
최근 발표한 주요 기업 투자 계획 내용은 삼성 전자와 LG, SK그룹 등의구체적인 수치가 나와 있네요.
상반기 실적 호전에 힘입었다는 분석 기사네요.
한화그룹은 원래 계획보다 12% 늘어난 1조 8천억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세계인의 휴대폰 3개 중에 한개는 우리나라 제품! ‘휴대폰 코리아’ 관련 기사입니다.
한국일보 19면은 2분기에는 두 회사 합친 점유율은 30%를 넘어섰고, 1위 노키아를 바짝 추격하면서 하반기에도 장밋빛이라는 소제목이 있네요.
세계 휴대폰 빅5 업체의 판매량이 정리돼 있네요.
작년 2분기부터 올해 2분기 예상치까지 쉽게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그래프로 그려져 있네요.
점유율이 아니라 판매량 기준이네요.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5,200만대, LG전자는 2,900만대 수준입니다. 모토롤라는 한 회사가 9,800만대를 팔았네요.
삼성과 LG, 글로벌 TV 넘버원 눈 앞에, 상반기 세계시장 점유율 일본 추월이라는 기사입니다.
한국경제 4면은 LCD TV 나홀로 호황, 삼성, LG 대규모 LCD 투자 소식입니다!
미국 고화질 방송과 중국의 가전 보조금으로 LCD-TV가 호황을 누린다.
관광 필수 코스가 된 경기도 파주의 LCD(액정 표시 장치) 전시관의 사진도 컬러로 크게 실었네요.
LCD 업계 8세대 투자 현황과 LCD 패널 시장 전망 그리고 세계 LCD 업체별 순위가 나와 있네요. LG디스플레이가 25.2로 1위, 삼성전자가 24.6%로 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지난 5월 기준입니다.
집중 호우 속보입니다.
세계일보 10면은 물 폭탄 남부 재강타, 반복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는 제목입니다.
군 장병들의 수해 지역 복구하는 컬러 사진도 실었네요.
장마의 지역 쏠림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분석 내용도 있네요.
남북이 짧고 동서가 긴 장마 전선 때문인데 중부와 남부 지방에 번갈아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내용도 포함했네요.
7월중 지역별 강수량이 구체적으로 기상청 자료로 정리했네요.
지구 온난화에 ‘물 폭탄 더 잦아진다.’라는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30면은 변종 엘리뇨에서 비롯된 저기압의 영향이라는 분석 내용입니다.
‘잠깐 기상 이변이 아닌 기후 변화로 봐야한다는 전문가의 내용 포함돼 있네요.
변종 엘리뇨인 ‘엘리뇨 모도키’는 기존 엘리뇨 현상과 달리 대서양에 평소보다 더 많은 허리케인을 일으키는 새로운 엘리뇨 현상을 말한다는 용어 해설까지 덧붙였네요.
국회 본회의장 여야 동시 점거
조선일보 5면은 ‘미디어법 앞두고 국회 본회의장 점거’
밤샘조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계속 지켰지만, 직권 상정 시기가 아니어서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의 사진을 실었네요.
안건 처리 뒤 에 국회 본의장을 간다고 협정 맺었지만, 서로 믿지 못해 이런 사상 초유의 여야 동시 밤샘 농성전이 전개됐다고!
도서관 자리만 지키고 공부 안하는 학생 같다는 지적도 있네요!
언제까지 우리나라 국회가 국민들의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교훈을 주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 타개하는 미국과 일본의 승부수는?“이라는 제목이네요,
동아일보 10면은 일본은 하이브리도로! 미국은 그린 혁명으로!
일본 하이브리드 모델의 차를 주문하면 7개월을 기다려야하고
중소기업들도 차 부품 생산 업종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세계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 규모가 그래픽으로!
하이브리드 차와 가솔린 차의 연비와 가격 비교표도!
미국의 연도별 태양열 발전 설비 확충 현황도 그래픽 처리했네요.
태양열, 풍력, 지열, 쓰레기 소각 등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신재생
에너지에 1,500억달러 투자하고, 500만개 창출을 기대한다는 내용까지!
실었네요.
우리나라도 대기업들이 글로벌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겠지만 좀더 이 분야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겠습니다.
가락시장, 첨단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조선일보 31면은 올림픽 공원과 롯데 월드를 연계해서 관광 벨트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영업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공사를 진행해 2,020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가락시장은 재건축이냐 이전이냐를 놓고 논란이 있다가 지난해 9월 서울시가 재건축하는
시설 현대화 추진 방침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가락시장의 현대화 사업은
내년 9월 착공됩니다.
부산 북항 재개발 관련 내용입니다.
서울신문 25면은 8조원이 투입되는 규모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내용입니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추진 일지가 자세하게 정리돼 있네요.
센트럴 베이라는 이름이 붙여질 예정이고 31조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부산 항만 공사측의 예측치를 실었네요.
‘물이 국력이다.’ 기획 시리즈 기사입니다.
세계일보 19면은 한천 정비와 준설로 홍수 방어능력 증대했다.는 기사입니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사례를 취재해 오스트리아의 뉴다뉴브 강과 네델란드의 라인강 모습을 컬러 사진으로 실었네요.
네덜란드의 경우 홍수 수용 공간을 크게 늘려서 물의 위협에 대처했고, 오스트리아는 방수로 건설로 홍수 문제를 해결한 내용을 자세하게 실었네요.
국립 지방 박물관의 변신! 기사입니다.
경향신문 24면은 전국 11군데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역사와 문화 특성에 낮도록 단장하면서 나열식 유물 전시 스타일을 탈피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올해 예산은 70억여원 이네요. 오는 2011년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국립 지방 박물관의 주제별 특성화 사업 내용이 도표로 그려져 있네요.
경주는 신라 역사 문화, 청주는 고려 금속 공예, 진주는 임진왜란 등이네요.
서양에 ‘노블레스 오불리주’가 있다면 동양에서는 충서 정신 있다.
동아일보 25면은 서양의 경우 귀족이 서민에게 베푸는 일방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동양은 수평적 으로 화합하는 덕목 차원이라는 내용이네요.
역사 속에 살아있는 우리나라의 구체적인 사례 7가지를 구체적으로 잘 정리했네요.
“착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경사가 넘친다”는 가훈의 가정도 소개했네요.
오늘 바로, 한가지의 선행을 실천하는 하루를 다짐하면 좋겠습니다.
웰빙 한정식, 보양식 개념 바꾼다.
조선일보 D-6면은 맛이 있어서 입에 좋고 몸에 더 좋은 배 물김치, 대나무밥, 전복구이, 더덕구이 등을 소개했네요.
웰빙 한식당 6곳이 구체적으로 정리됐네요.
칼로리가 낮고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을 풍부하게 넣은 새로운 개념의 보양식을 고객들에게 내 놓아서 인기를 모은다고!
가장 급한 일보다는 가장 소중한 일에 우선 순위를 두는 생활의 습관이 필요합니다.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면서 올해 더운 여름을 지혜스럽게 보내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2009년 7월 16일 목요일 조간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