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이 내일부터(21일) 시행됩니다.
무이자 대상자가 더 늘어났고 평균금리는 5%대로 인하됐습니다.
21일부터 올해 2학기 정부학자금대출이 실시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무이자 대출 대상이 3만9천명 늘어 모두 12만8천명이 이자없이 학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무이자 대상자가 아니었던 소득 3분위 학생들도 2학기부터 새롭게 무이자대상에 추가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7%를 넘나들던 학자금대출 기준금리가 1.5%포인트 떨어진 5%대로 진입했습니다.
학자금대출 이자율
▶1~3분위: 무이자
▶4~5분위: 1.8%
▶6~7분위: 4.3%
▶8~10분위: 5.8%
소득1-3분위까지는 무이자혜택을 받고 4-5분위는 1.8%, 6-7분위는 4.3% 그리고 나머지는 5.8%입니다.
이는 ‘등록금 천만원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함입니다.
1인당 대출한도
▶대학-4천만원
▶5,6년제대학-6천만원
▶대학원-6천만원
▶의·치·한의대-9천만원
1인당 대출한도는 대학의 경우 4천만원, 5,6년제대학과 대학원은 6천만원, 의대.치대,한의대는 9천만원입니다.
여기에는 등록금 뿐 아니라 입학금과 생활비도 대출범위에 포함됩니다.
2학기 학자금대출은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가장학기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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