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신기술 제품의 사업화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그 동안 높은 기술력에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가 저조했던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그 동안 정부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은, 제품의 사업화 가능성과는 별도로 지원돼 왔습니다.
이렇다 보니 중소기업들이 신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해도, 막상 시장에서는 그리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 바로 중소기업 신기술 사업화 평가사업입니다.
중소기업이 제안한 기술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장전망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 기술 경쟁력을 분석한 뒤, 향후 사업화를 위한 전략까지 수립해 제공하는 겁니다.
지난 2002년부터 시행돼 2005년 28.9%, 지난해 32.9%로, 지원받은 중소기업 제품들의 사업화 성공률이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그 만큼 기업들의 사업 만족도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올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이 직접 기획과 전략을 수립할 전문가들을 선정하는 등, 기업들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최대 3년 동안 7억5천만원 이내에서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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