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서 평화유지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동명부대가 어제로 파병 2년을 맞았습니다.
UN 평화유지군은 물론 현지 주민들에게도 레바논 파병부대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7월, UN 평화유지군으로 레바논 남부 티르 지역에 파병된 동명부대.
긴장감이 흐르는 해당지역을 24시간 감시 정찰하며, 무장 세력의 무기 반입을 차단하는 활동을 주 임무로 수행해왔습니다.
레바논군과의 연합전술을 통해 레바논군의 작전능력도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등, 지금까지 5천500여 건의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2년간 레바논의 평화 정착과 안정화에 기여해온 동명부대는, 상급 부대와 현지인들에게 레바논 파병부대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어린이들에 대한 장병들의 태권도 전수를 비롯해, 의료 지원이나 도로포장 등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민사작전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파병활동 기간인 2년 동안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철저한 부대관리는, 평화유지군의 모범으로 떠올랐습니다.
330여명 규모의 동명부대는 현재 4진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 성과에 기반해 국회에서도 동명부대 파병기간 연장 동의안이 의결됐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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