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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제프리 쇼트 수석연구위원은, 한미FTA가 6~9개월 안에 미국 의회에서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쇼트 연구위원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과정에서 FTA를 실행에 옮길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FTA 재협상은 양측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내년 4월 G20 서울 회의 때 오바마 대통령이 FTA 비준을 '선물'로 들고 방한할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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