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책회의를 열고 전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현재 신종플루 감염자는 총 922명.
지난 5월 2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두달 보름만에 신종플루 감염자가 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부가 신종플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현재 주의 단계인 전염병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오늘 오전, 신종플루 관계부처회의>
"신종플루의 확산 속도 및 환자수 증가 속도가 빨라져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여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해야"
이에 따라 기존 예방중심의 신종플루 대책이 치료와 피해 최소화쪽으로 무게가 옮겨집니다.
우선, 시군구에 인플루엔자 대책본부가 구성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됩니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전담하던 신종플루 환자와 접촉자 관리 업무도 각 시도가 담당하게 되며, 전원 격리치료하던 치료방식도 중중환자만을 격리치료 하는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정부는 특히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위해 각급학교에 방학기간 중 방과후 학교 운영을 자제하도록 하고 지자체나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도 당분간 가급적 열지 않도록 했습니다.
KTV 김현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227회) 클립영상
- 그레이스 리 감독 '아메리칸 좀비' [날아라 독립영화] 15:54
- '신종플루'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1:34
- '신종플루' 확산방지 총력 대응 2:09
- 정부, 신종플루 예방 국민행동 요령 발표 1:44
- 이 대통령 "녹색성장, 시대적 과제" 1:29
- 최시중 방통위원장 "미디어법 안돼도 종합편성채널 승인" 0:34
- "보 제거 이전부터 태화강 수질 개선" 1:56
- 건물 철거시 석면 사전조사 의무화 1:55
- 정보공동 이용 확대…구비서류 축소 2:11
- 한-베트남 교역 증대, 톡톡한 FTA 효과 1:50
- 다문화가정 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2:12
- 규제완화·인프라 확충 '관광 활성화' 2:19
- 톡!톡! 정책정보 2:12
- 외국인, 한국주식 집중매입 이유는 [오늘의 경제동향] 18:20
- 생활공감정책 국민과 함께 [정책&이슈] 23:29
- 한계를 넘어선 도전 2009 희망원정대 [릴레이 희망인터뷰] 3:57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