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청장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경남지방경찰청과 부산지방경찰청 치안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치안현장 점검을 위해 경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한 강희락 경찰청장은 유공경찰관에 대한 특진 및 표창을 수여한 후 현장근무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앞서 치안상황실을 찾아 무전을 통해 폭우 피해지역에 대한 상황을 보고받은 강 청장은 인원을 최대한 동원해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여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과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세심한 순찰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창원중부서 신월지구대를 방문한 강 청장은 주민곁으로 다가가는 풀뿌리 치안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며 근무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관내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뒤이어 다음날 부산 해운대 여름경찰서를 찾은 강희락 경찰청장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행락질서를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운대구 송정동 마을을 찾아 경찰관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자리에서 강희락 경찰청장은 "재해발생현장에는 경찰이 가장 먼저 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산사태 현장 등 피해지역에 가능한 전·의경을
최대한 투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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