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늘 오전, 올해 2분기 GDP성장률을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 있습니다.
Q> 2분기 GDP, 얼마나 증가했습니까?
A> 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국내총생산 GDP가, 1분기보다 2.3%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3년 4분기에 기록한 2.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인데요.
무엇보다 지난해 4분기에 마이너스 5.1%로 저점을 찍은 뒤, 1분기에 이어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2분기 성장률이 이렇게 개선된 데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힘입어 민간소비와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인데요.
한국은행 김명기 경제통계국장은, 자동차 세제혜택 등으로 승용차 등에 대한 소비지출이 1분기보다 3.3% 증가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이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설비투자가 플러스로 전환된 점도 성장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다만, 고용사정이 여전히 나쁘고 앞으로 정부의 재정투입 여력이 상당히 떨어진 만큼,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국내총소득 GDI도 1분기보다 5.1%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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