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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등록일 : 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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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2009. 7. 27 월요일 정전 협정 기념일)

조간신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는 ‘조간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조간신문들은 대부분 정전협정 기념 관련 내용과 함께 종합편성 채널이 3개까지 등장할 것이라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긴급 기자회견 등을 중점적으로 실었습니다.

오늘은 정전 협정 56주년 기념일! 관련 기사입니다.

 

동아일보 3면입니다.

▶6. 25 참전 미군 포로의 수용소 편지를 실었네요.

주인공은 매클레인 대위, 박대헌 영월 책 박물관장이 올해 초 확보한 내용입니다. 1953년 9월 5일 판문점에 도착해 중공군 트럭에서 내리는 모습도 사진으로 있네요. 중공군은 자신을 돼지 취급했고 세 번 탈출 시도했지만 번번이 잡혔다는 내용이네요. 자유를 위해 전쟁에 참전한 포로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네요.

 

동아일보 3면입니다.

▶오바마,미국 대통령의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 기념일 선포 관련 내용입니다.

잊혀진 전행 6.25 기리기 위해서 정전 기념일로 선포했다.

미국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을 상원도 만장 일치로 통과했는데, 앞으로 7월 27일에 조기를 게양하는 법안입니다.

한국전쟁 정전 기념일은 미국 현충일 메모리얼 데이에 이어 미국에서 조기를 다는 두번째 기념일이 됐습니다.

이번 법안 통과의 뒤에는 우리 동포 1.5세의 숨은 역할이 컸다는 기사가 여러 군데 실렸습니다. 한 사람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돼네요.

 

조선일보 6면, 휴전 협정 위반 사례 분석 기사입니다.

▶북한의 정전협정 주요위반현황 내용이 그래프로 정리돼 있네요. 60년대와 2,000년 이후가 전체적으로 많았네요. 전체는 262건입니다. 육상 위반이 115건으로 1976년 8월의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등이고, 해상 위반은 125건인데 1996년 9월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과 두차례 서해 교전 등이네요. 북한의 이른바 평화 협정 체결 공세 내용도 정리돼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다음달 9일 고국인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인데, 한반도 평화에 기쁜 뉴스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긴급 기자 회견 소식입니다.

매일 경제 1면입니다.  

▶종합 편성 채널 선정할 때 특정 신문과 특정 기업에 특혜는 없다는 내용이네요.

사업자 선정 기준은 다음달에 확정할 예정이네요. 종합 편성 채널은 우선 1-2개에서 시험해 보고 후에 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네요.

 

미디어 산업 재편 관련 기사입니다.

동아일보 4면입니다.

▶일방 통행식 TV의 종말, 손안의 인터넷 통해 콘텐츠 즐겨!

2,010년대의 미디어 산업 환경 변화를 그래프로 정리했네요. 전통 미디어와 인터넷 뿐만 아니라 통신과 정보 기술 기업까지 경합하는 메가 경쟁의 시대가 특징이네요. 미디어법과 관련된 주요 기업들의 반응도 잘 정리돼 있네요. SK그룹등 6개 기업의 내용이 자세하게 실려 있네요. 기업들은 방송 진출에 대해서 ‘정중동’이라고 표현했네요.

 

북미 대화 이뤄지나? 관련 기사입니다.

한국일보 5면입니다.

▶대화 손내민 북한, 미국이 손 잡을까?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외신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화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우리는 공동의 관심사에 관한 어떤 교섭에도 반대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내용입니다. 클린턴 미 국무 장관은 어제 미국 NBC방송에서 북한이 협상에 복귀하기를 희망하지만 복귀만으로는 보상을 받지 못할 것이라면서 비핵화 조치 이행을 강조했네요. 아직 대화 국면 전환을 거론하기는 이르다는 시각이 많네요.

 

의정부 경전철, 공사장 붕괴 사고 소식입니다.

한겨레 신문 11면입니다.

▶“공사장 바로 밑이 산책길이었는데 위험 안내 표지판 하나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토요일 저녁 7시 20분쯤 발생한 공사 현장의 사진이 컬러로 실렸네요.

베트남 연수생 2명이 숨졌고 경찰은 안전 교육 여부 등 수사하고 있다. 코리안 드림을 위해 온 베트남 연수생이 포함돼 안타까움이 더하네요. 매일 10시간씩 이해서 한달에 120만원씩 받았는데 80만원씩 고향에 보냈네요.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한번 더 확인해 주는 사고네요. 여름철 다른 대형 공사장의 안전 상태도 점검할 필요가 있네요.

 

오바마 맥주 회동 관련 기사입니다.

한국일보 2면입니다.

▶인종 갈등의 오해를 풀기 위한 맥주 회동 기사이네요.

지난 16일 고장난 자신의 집 문을 열고 있던 흑인 교수를 백인 경찰이 체포한 사건인데 오바마 대통령이 기자 회견을 통해 경찰의 인종 차별적 수사 형태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사건이 확대됐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맥주를 마시면서 만나기로 한 것은 백인 경찰관의 제안에 따른 것이네요. 이 제안을 흑인 교수와 오바마 대통령이 받아들였네요. 아직 만나는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는데 뉴스의 초점이 될 것 같네요.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파악해 볼 수 있는 한가지 사례가 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 지도자들도 벤치마킹해 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되네요.

 

금융 공기업, 신의 직장 기사입니다.

세계일보 18면입니다.

해외 유학이나 연수자들에게도 연차 수당을 주고 있네요. 시간외 근무 수당도 규정보다 지나치게 많이 지급했네요. 한국은행, 산업은행, 수출입 은행, 기업은행, 예금 보험 공사, 신용보증기금 등인데 ‘신의 직장’으로 표현했네요. 감사원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라는 입장인데, 은행측과 노조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네요.

 

세계에서 가장 골치 아픈 아들들 관련 기사입니다.

국민일보 8면입니다.

▶미국의 외교 잡지 ‘포린 폴리시’가 어제 ‘세계 최악의 아들들’이라는 제목으로 실었던 내용들을 기사화했네요. 위조 여권으로 일본을 입국하려다가 망신당한 김정일 위원장의 아들 김정남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의 아들 후하이펑, 리비아 최고 지도자의 아들 한니발 카다피도 포함됐네요.

아들 교육이 얼마나 힘드는 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네요. 지도자도 중요하지만 아버지로서 솔선수범하고 모범이 되는 길 밖에 없는 것 같네요.

 

한국 남성 정년 이후 11년 넘게 일한다. 관련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17면입니다.

▶노동 연구원이 발행하는 ‘월간 노동 리뷰’의 7월호 내용인데요.

OECD국가 가운데 노동 기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와있네요. 공식 은퇴 연령은 60세이지만 실질 은퇴 연령은 71.2세이네요. 여성의 경우에는 공식 은퇴 연령이 60세, 실질 은퇴는 67.9세로 멕시코 다음으로 오래 일하는 것으로 나와있네요.

정말 우리나라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성실함이 입증된 사례이네요. 노후 생활을 유지하는데 연금이 부족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휴가철, 여행 떠나기 전 보험 꼭 챙기세요. 라는 기사입니다.

한겨레 19면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입니다. 특히 해외로 여행할 분들은 보험 가입할 때 어떤 주의가 필요한 지를 잘 정리했네요. 24시간 한국어 상담과 응급 상황 신속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지 진료 기록과 영수증 그리고 도난 확인서를 제출해야 보상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실렸네요. 주요 보험사 여행자 보험상품이 구체적으로 정리돼있네요.

 

여행을 떠날 때 배낭도 잘 챙겨야하겠지만 여행자 보험 가입도 필수품이 됐네요.

지금까지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조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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