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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도·농 교육격차 줄여야"
등록일 : 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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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농산어촌 기숙형고등학교인 충북의 괴산고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의 서민 교육대책의 핵심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여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의 한 기숙형고등학교를 찾아 학생과 학부모 교사 1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 교육대책의 핵심은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과의 교육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도 도시보다 나은 농산어촌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기숙형 고등학교가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출발점이며 교과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농산어촌 기숙형 고등학교 방문

"기숙형 고교는 기숙사라는 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들을 잘 가르치겠다는 선생님의 열정과 학생중심의 토론과 체험학, 건전한 체육활동 등이 활발히 진행된다면 지금껏 누구도 할 수 없었던 혁신적 모델이 이곳 농어촌지역 기숙형 고교에서 반드시 일구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대통령은 자리를 함께 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어려운 농어촌 학부모들의 기숙사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재 기숙형 고등학생의 기숙사비는 월 25만원에서 30만원에 달해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충북 괴산고는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괴산군청에서 매년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기숙형 고등학굡니다.

올해부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청주와 같은 인근 도시에 가지 않고 이 곳에 입학하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학교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의 학교방문은 지난 2월 '사교육 없는 학교’인 서울 덕성여중 방문과 '마이스터 고교’로 지정된 원주정보공업고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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