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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교육만으로 대학 가도록 할 것"
등록일 : 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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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대입제도와 관련해서는 현재의 대입제도가 서서히 변해 임기말쯤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교육이 없어도, 공교육 만으로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특히 공교육에 대한 불신과 늘어나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학원 심야영업 금지 조치'에 대한 회의적 여론에 대해 이 대통령은 '공교육에 대한 국민적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제 20차 라디오·인터넷 대담

“저는 분명히 이야기하지만,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과외수업이나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공교육만 가지고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가도록 하자, 이런 이야기거든요. 물론 그것이 일시에 될 수는 없지만 분명히 그렇게 나갈 겁니다.”

이 대통령은 또 KAIST나 POSTEC이 내년부터 100% 면담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우수대학들이 성적과 잠재력을 고려한 입학사정관제와 농어촌 지역 분담과 같은 학생선발을 시행한다면서 인재 선발의 다양성에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제 20차 라디오·인터넷 대담

“열심히 공부만 시키는 게 아니고 인성교육도 시키고 협동심도 시키고, 남을 이해하는 것도 시키고, 남에게 감사할 줄도 알고, 부모에게 감사하고, 선생님에 감사하고, 사회에 대한 인식, 이런 것들을 키워 나가자.”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내년부터 상당수 대학들이 그와같은 방법으로 갈 것이고, 임기 말쯤에는 아마 대부분의 대학들이 하지 않겠느냐면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개각과 청와대 개편에 관해서는 국민들이 바라는 바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려고 한다면서 국내외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사회도 국회도 너무 극단적으로 갈라져 이분법적으로 생각한다면 한걸음도 나갈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립적 입장에서 생각하고 정부 효율성을 높여 성과를 내기 위해 바꿔야 할 사람이 있을 뿐, 정치적 입장을 모면하기 위해 책임을 다 미뤄서 바꿔치기 하는 것을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더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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