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는 것이 바로 생활속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생활공감정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는데요, 현재 이 제도를 통해 150개가 넘는 정책이 시행중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민밀착형 정책인 생활공감정책을 약속한 지 약 1년.
그동안 정부는 자체 발굴과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모두 215건의 생활공감 과제가 선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151건은 이미 실행중이고 나머지도 대부분 올해 안에 추진될 예정입니다.
선정된 과제들은 작지만 서민들의 생활에서는 아주 크게 느껴지는 생활속 정책들입니다.
잠자는 소득세 환금급 찾아주기나 돈이 없어 벌금을 못낼 경우 노역대신 사회봉사로 대체하게 했고 전국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은 현재 실시중인 대표적인 생활공감정책들입니다.
또 최근 유괴, 납치 사건의 증가 속에 초등학생 1,2학년 학생을 둔 부모들에게 아이의 등하교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SMS문자서비스도 시행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또 지난 6월 한달동안 중앙과 지방 공무원들로부터 정책아이디어를 접수해 75개의 새로운 과제를 선정했고, 올 하반기나 내년 초면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서민들의 생업을 위해 간단한 조사는 전화진술로 가능하게 하는 것과 인터넷을 통해 군입대한 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친서민 정책에 대한 관심과 정책개발을 독려하고 있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생활공감정책은 이 대통령의 중도서민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상품에 반영하듯이 국민의 생활속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공감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연중 상시 공모하고 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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