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상수지가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흑자가 사상최대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충현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 있습니다.
Q1> 월별 경상수지의 연속 흑자에 힘입어서, 상반기 경상흑자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요?
A1>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6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54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5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온 것은 물론, 상반기 누적 흑자규모도 217억5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상품수지가 66억1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17억3천만달러 늘어나면서, 흑자 달성에 큰 몫을 했습니다.
Q2> 5개월 연속 흑자라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한데요.
6월 경상수지 흑자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A2> 네, 무엇보다 외국에 비해 빠른 경기회복 속도에 근거해, 외국인 투자가 늘어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체적으론 수입으로 지불할 달러가 상대적으로 줄면서, 상품수지 흑자폭이 커져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건데요.
한국은행은 6월말에 기업들의 수출물량이 집중된 데다, 중국발 수요에 힘입은 디스플레이 패널, 철강 등의 수출이 늘어 상품수지가 개선된 점을 흑자의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여행수지 적자폭이 커지고 경상이전 수지도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무엇보다 상품수지가 큰폭의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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