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미디어법 개정이후 처음으로 IPTV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 위원장은 IPTV가 방송통신 융합의 상징성을 가진 서비스이기에 여론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미디어로서의 가치도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미디어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IPTV 업계 관계자를 만나 적극 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찬간담회 형식으로 IPTV 관련업계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 하반기는 IPTV가 새로운 매체로 정착하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면서 업계의 인석전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IPTV 업계 간담회, 7월 27일>
"IPTV는 방송통신 융합의 대표적인 상징성을 가진 서비스로서 산업적 의미뿐만 아니라 여론의 다양성을 높일수 있다는 점에서 미디어로서의 의미도 매우 큰 매체입니다."
7월 20일 현재 IPTV 가입자수는 58만명 수준으로 지난 1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 위원장은 그러나 IPTV에 대한 대내외적인 평가가 아직은 인색하다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국회를 통과한 IPTV 법은 새로운 매체로서 IPTV에 대한 전향적인 문호개방 조치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이를 기회로 삼아 IPTV 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IPTV 업계 간담회, 7월 27일>
"IPTV 도입은 유료방송시장에서 경쟁을 활성화시켜 시청자의 선택권과 편익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미디어 산업 개편의 궁극적 목표중 하나가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육성하는데 있는 만큼 IPTV 업계가 선도하여 미디어 빅뱅의 산파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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