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어제 열린 제18차 위기관리 대책회의에선, 하반기 우리 경제가 지난해와 비교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불확실성도 큰 만큼 상반기의 정책기조를 유지가 중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1,500선을 넘어선 주가지수와 1,200원대 중반으로 내려간 환율.
그리고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소비심리와 기업심리지표까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분명히 양호한 모습이라면서,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제18차 위기관리대책회의, 7월 29일>
"하반기 중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연간으로도 당초 전망치인 마이너스 1.5%를 시현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다만, 3분기 성장률은 2분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분기의 예상보다 높은 2.3%라는 수치는 재정 조기집행과 자동차 세제지원 등에 따른 일시적 효과가 반영된 만큼,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는 설명입니다.
따라서, 민간의 투자와 소비가 경기회복의 추진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투자촉진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추경예산도 공격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고용안정 여부는 소비심리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끼쳐 하반기 경기 회복의 관건이 되는 만큼, 고용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각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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