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 IT로 줄인다
등록일 : 20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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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범지구적인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공공기관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의 탄소 배출량은 2006년 기준으로 세계 9위.
하지만, 배출량의 증가율로는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습니다.
특히 지자체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속속 내놓고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없어 구호성 이벤트로 그친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기관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수치화시켜, 이를 비교 분석,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에너지 사용량 등에 대한 간단한 기초자료 입력만으로, 배출되는 전체 온실가스의 양이 산출되는 것은 물론 가스 감축을 위한 시나리오까지 제공됩니다.
정부는 하반기에 부산과 광주, 인천 등 5대 광역시에 시범적으로 적용한 뒤에, 내년 상반기부터 모든 지자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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