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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해외여행 전염병 '주의'
등록일 : 20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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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나가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해외여행시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이 바로 전염병입니다.

특히 올해는 신종플루 등으로 인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해외 여행객들에 대한 전염병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집단설사 환자 수가 39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는 최근 동남아와 중남미지역 등 열대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뎅기열과 말라리아 환자도 포함됐습니다.

월평균 기준으로 따져보면 지난해 발생 건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내 유입 전염병 역시 지난달까지 뎅기열 33건과 세균성 이질 24건을 포함해 모두 75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해외여행 중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고, 전염병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입국 때 고열과 설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검역소에 보고하고, 입국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콜레라나 집단설사 등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나 식사 전 손씻기와 함께 음식물은 익혀 먹고 물도 끓여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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