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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등 산업별 수혜 '풍성'
등록일 : 20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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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인도는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만큼, 교류의 증진으로 인해 양국 경제가 많은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이번에는 한·인도 CEPA의 산업별 기대효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와 인도간의 자유무역은, 앞으로 양국간 교역 증진에 결정적인 물꼬를 틀 전망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자와 기계, 수송장비 등의 제조업을, 인도는 섬유와 석유제품, 농산물 등을 서로에게 수출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업종은 자동차 부품입니다.

우리나라는 최대 12.5%의 관세를 내고 있으면서도, 현재 인도로의 수출품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도와 FTA를 체결한 태국에서 무관세로 부품을 들여오는 일본 자동차와의 경쟁에서도, 승산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철강과 건설장비 등의 틈새시장 수혜도 예상됩니다.

열연과 냉연, 도금강판 등 철강판은 즉각적인 관세철폐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이며, 인도 정부가 건설시장에서 인프라 사업을 연간 35%씩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건설장비 역시 관세 철폐와 시장확대라는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거대시장 인도와 자유무역의 길이 뚫린 만큼, 각 산업별로 협정을 적극 활용해 최대의 이익을 낸다는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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