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중고교에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정부가 전국단위로 영어회화 전문강사 수천명을 선발했습니다.
빠르면 올해 2학기부터 영어 공교육이 시작됩니다.
정부가 영어의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영어회화 교육을 담당할 영어회화 전문강사로 모두 2,996명을 선발했습니다.
전체 37%가 서울, 경기지역에서 선발된 가운데 1,647명은 내년 1학기부터 영어 수업이 늘어나는 초등학교에 배치되고, 1,349 명은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배치돼 수준별 이동 수업을 담당하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학교 영어전문 강사 합격자 중 76%, 중학교는 87%가 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전체 합격자의 8%인 220명은 영어교습법 이수과정인 TESOL 같은 자격증을 소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전문강사들의 임용기간은1 년 이하 최대 최대 4년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특히 농산어촌이나 도서벽지에 근무하거나 여러 학교를 순회하는 경우 정해진 연봉 외에도 추가 수당이 별도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영어회화 전문강사 선발로 공교육 과정에서 수준별 영어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2월 2차 모집을 실시해 4천 여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추가적으로 채용할 방침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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