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큽니다.
지구 온난화로 이처럼 홍수나 가뭄 같은 자연 재해의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서울에 모인 선진국 치수 관계자들은, 철저한 하천 관리가 재해 예방의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육지가 바다보다 낮아 물과의 전쟁을 벌여온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아예 법으로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강의 유량을 정해놨습니다.
강에 보를 세워 충분한 유량을 확보하고 5년마다 유량을 관리해, 홍수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일본은 1868년부터 하천을 현대적으로 관리했고, 전후 복구에 주안점을 둔 것도 하천이었습니다.
하천 관리에만 700조엔 이상의 금액을 쏟아온 이유가, 바로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섭니다.
유미오 이시이 CTI 엔지니어링 회장
"하천 관리와 같은 기반 체계가 사회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강을 관리하는 기반 체계의 구축은, 앞으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를 막는 원동력입니다."
피부색이 각기 다른 세계 각국의 하천 전문가들은, 서울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비 하천복원 국제심포지엄'에서,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무엇보다 하천 관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하천은 경사가 심해 쉽게 범람하고 저수 능력도 떨어진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선진국의 하천관리를 교훈삼아, 자연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하천을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선진국의 앞선 하천 관리를 분석해, 이를 치수에 적극적으로 참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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