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정부과천청사에서는 제19차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고다 기자!
Q>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
A> 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고용의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유연성을 위한 노력은 끝없이 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는 인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성장률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결과적으로 임금상승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다만 필요한 보완대책은 꾸준히 마련해 나가야 한다면서, 정부는 사회안전망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있었는데요.
윤 장관은 각종 서비스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자리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일하도록 해 경제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 장관은 미국 GDP증가율이 2분기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 경제가 세계경제 흐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세계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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