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초의 재해방지교육기관인 UN방재연수원이 우리나라에 들어섰습니다.
동북아 국가들의 방재전략을 이끌 UN 재해경감국제전략 동북아사무소도 함께 문을 열었는데요.
개소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변화로 세계는 예측할 수 없는 재해재난에 시달리고 있고, 그만큼 이에 대한 범국가적 대응책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UN차원의 재해경감기구가 우리나라에 정식 출범하고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재해재난 등에 대한 방재전략을 모색하는 교육연구기관인 UN방재연수원은 UN역사상 최초의 기구입니다.
방재전문가 양성과 방재기술 개발 및 교류 등을 위한 것으로 오는 9월과 11월 동남아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합니다.
또 UN 재해경감국제전략 ISDR 동북아사무소가 함께 문을 연 것은 동북아지역의 기후적 특성을 바탕으로 방재전략 공조를 이끄는 계기입니다.
이곳이 UN ISDR 동북아 사무소입니다.
태풍이나 황사, 지진이나 가뭄 등 동북아지역의 공통적인 재해요소를 예측/대응하는 사령탑 역할을 맡게됩니다.
소방방재청은 세계 인류의 안전을 이끄는 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서게 됐다며, 두 기구를 통해 방재전략의 선도국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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