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할 시공으로 저렴한 보금자리주택 공급한다
저소득층과 무주택서민들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직할시공제를 추진합니다.
직할시공제는 사업시행자가 직접 전문건설업체와 공사를 계약하여 주택을 시공하는 제도입니다.
올해는 안양, 관양 등 9개 지구에 6,150호를 직할시공으로 시행하고, 2010년과 2011년에도 연간 주택건설호수의 5%범위에서 직할시공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약 4%정도의 분양가기 인하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서민들의 공동 화장실이 바뀐다
도시 서민들이 몰려 사는 곳의 공동화장실이 앞으로 친환경 화장실로 바뀝니다.
국토해양부는 도시 서민 밀집지역에 공동화장실이 없거나 시설이 낡은 200여 곳에 수세식 변기와 난방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화장실을 신축하거나 개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식으로 바꿀 화장실은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489곳 가운데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선정한 217곳으로 신축은 77곳, 개량은 140곳입니다.
▶ 부산-여수 잇는 남해안 선벨트 가시화
남해안을 '동북아 관광·경제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 선벨트 발전계획이 올해 안에 확정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부산·경남·전남 등 남해안 3개 시도가 공동입안중인 '남해안 선벨트 발전종합계획시안'이 다음 달 초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다도해 섬 자원 등 해안경관을 활용해 남해안에 세계적 수준의 휴양 관광벨트가 조성되고 동북아 물류 및 산업 허브 구축, 동북아 주변국 연계개발을 위한 한·중·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됩니다.
▶ 개도국에 선진 항공기술 가르친다
우리나라 항공기술이 개발 도상국으로 전수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와 개도국 항공종사자에 대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현재 우리나라는 항행안전시설과 관제분야 등 3개 과정을 개설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개도국 항공종사자들에게 무상으로 교육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협정 체결로 교육 과정과 인원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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